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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편지 - 山寺를 찾아서 2019.09.30
지난 8월 청도 雲門寺를 찾아간 뒤 이번에는 영주 浮石寺를 목적지로 하여 집을 나선다.


청량리에서 列車를 타고 豊基驛에서 내려 大衆交通을 이용하여 둘러보

급적 많이 걷고 省察한 뒤 버스편으로 늦게 올라오는 계획이다.


이 나라의 古刹들은 어느 한 곳 예외 없이 名山의 가장 좋은 위치에 자리잡아 後代의

사람들이 찾아가 心身을 淨化시키는 커다란 役割을 하고 있다.


유홍준의 글에는 남한 땅의 그 수많은 名刹 중에서 5대 名刹을 다음과 같이 거론한다.

서산 개심사(開心寺), 강진 무위사(無爲寺), 부안 내소사(來蘇寺),

청도 운문사(雲門寺), 영주 부석사(浮石寺)


그중에서 영주 부석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로 평가받고 있다.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無量壽殿(國寶 18호)의 姿態는 古建築物 중에서 白眉로 손꼽힌다.


부석사는 태백산과 소백산 사이의 봉황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데, 오늘은 무량수전

마당에 서서 一望無際로 펼쳐지는 소백산맥의 이어지는 산봉우리들을 오랫동안

가슴에 담고 올 생각이다.


내가 전국의 古刹 巡禮를 생각한 것은 오래전부터이나 此日彼日 미루다홀연 心中에

決心한 바가 있어 지난달부터 시작한 것이다. 시간이 이처순간으로 지나가고 세월이

저 悠長한 물결처럼 흘러가는데 언제까지 時間탓, 業務탓만 하며 미룰 수는 없었다.


더구나 지난 번 經驗에 의하면 오가는 차편에서의 책 읽기와 성찰 그리순식간에 떠오른

여러 가지 해결 방안의 아이디어들이 望外의 所得이라면 소득이었다.


어디 그뿐이랴.

배낭을 메고 한 걸음 한 걸음 걸을 때마다 心身의 카타르시스는 測量할 길 없는 價値를

나에게 준다.

이런 걸음에는 혼자나 아니면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 말없이 걷는 것이 제격이다.

내가 많은 이들에게 홀로 하는 省察旅行을 推薦하는 것도 다 이러한 일들에 緣由한다.


우리나라 最初의 書院인 白雲洞書院(지금은 紹修書院)도 추가로 둘러 볼 계획이다.

옛 사람들의 敎育機關으로 주요한 役割을 했던 書院은 전국 각지에 散在되어 있지만

紹修書院은 象徵性이 크기 때문에 내려가는 길에 둘러보고 싶다.


浮石寺 安養樓의 중수기(重修記)를 옮겨본다.


“몸을 바람 난간에 의지하니 무한강산(無限江山)이 발 아래 다투어 달리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르니 넓고 넓은 건곤(乾坤)이 가슴 속으로 거두어 들어오니

가람의 승경(勝景)이 이와 같음은 없더라.”


닷새 일하면 보너스처럼 지급되는 이틀의 시간을 여러분은 어떻게 지냈는지.

時間을 어떻게 活用하느냐가 人生을 左右한다는 가르침, 살아보니 虛言이 아니라는 걸 알린다.



2019年 9月 29日 새벽

會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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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학일정 확인
일시 2015-05-06 10:30~11:50
단체명 서울시 중구청 환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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