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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논어 강론 - 라태홍(재경ㆍ지원본부/본부장) 2017.03.20

나의 論語 講論


羅 邰 泓


[ 擁也篇 第10章]


冉 求 曰

 염    구     왈

非 不 說 子 之 道  언마는 力 不 足 也 로이다

비    불    열    자    지     도                  역    부    족    야


子 曰

 자    왈

力 不 足 者 中 道 而 廢하나니 今女 이로다. 

 역    부    족    자          중     도    이    폐               금    여        획




[해독]

▶ 염구가 말했다. “선생님의 도를 기뻐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힘이 모자라서입니다.”

공자께서 말했다. “힘이 모자란 사람은 도중에 그만두지만, 지금 자네는 스스로 선을 그어놓고 힘이 부족하다 함이네.”


열(說)은 여기서 열(悅)과 같다. 마음 속으로 기뻐한다. 자지도(子之道)의 자는 부자(夫子)의 준말로 공부자(孔夫子)를 뜻한다. 역(力)은 공자의 인도(仁道)를 실천하는 힘으로 보면 된다.

공자는 염구를 일러 다재다능하다고 평했었다. 아무리 재주가 있어도 어진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님을 여기서 알 수 있다. 염구가 스승께 아뢰는 모습이 재승박덕한 인간형을 떠올리게 한다. 재주가 앞서면 덕이 없다 한다. 그래서 노자는 말했다.

“지식을 버려라.” 그러나 공자는 지식을 닦으면서 유덕행(有德行)을 실천하라 한다. 덕을 삶으로써 실천하라. 그런데 지금 염구는 선생께 자신의 힘이 모자라 유덕행(有德行)을 실천하지 못한다고 아뢰고 있다.


폐(廢)는 여기서 지(止)와 같다. 그만둔다. 여(女)는 여(汝)와 같다. 너 또는 자네. 획(畫)은 절(截)과 같다. 끊어버리다.

 인도(仁道)를 넓힐 능력이 있으면서도 그 능력을 발휘하려는 뜻을 펴지 않는 것 아니냐고 염구의 속을 콕콕 찌르고 있다. 본래 스승은 제작의 속을 들여다보는 눈썰미가 있는 법이다. 염구야 변명하지 마라. 이렇게 공자가 다그치고 있다.


폐(廢):그만둘 폐, 금(今):이제 금, 획(畫):끊을 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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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학일정 확인
일시 2015-05-06 10:30~11:50
단체명 서울시 중구청 환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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